
[PEDIEN] 영양군이 군민 중심의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2026년 7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는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편은 급격한 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촌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주민 생활 패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민 이동 패턴 분석, 벽지·오지 지역의 수요응답형 교통 및 행복택시와의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농촌기본소득 활용 체계와 연동된 맞춤형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등 실질적인 개선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노선 개편은 단순한 노선 변경을 넘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 서비스 구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영양군 실정에 맞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 폭넓은 의견 청취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개편안을 확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버스 노선 체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