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 경제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는 제26회 강원여성경제인대회가 열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27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교육감, 춘천시장, 중소벤처기업청장, 조달청장, 경제단체 관계자 및 여성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강원여성경제인대회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을 알렸고, 개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창립 축하 퍼포먼스, 오찬 및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경제 발전과 여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여성 기업인과 유공자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표창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 여성 기업은 10만 5939개 사로, 전체 기업의 42.2%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여성 기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책임 있는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강원자치도는 여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구매 확대, 판로 지원, 국내외 마케팅,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 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머니께서 여성경제인으로 공장을 운영하시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챙기시던 모습을 보며 경영은 사람을 돌보는 일이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여성경제인의 책임경영과 상생의 가치는 강원형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강원자치도는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포함해 여성 기업이 더 큰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