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포읍 환원 속도…실무추진단 첫 회의 개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의 영산포읍 환원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행정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지난 14일 나주시청 시민행정교통국장실에서는 영산포읍 환원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총괄운영반, 예산지원반, 청사확보반 등 8개 운영반별 추진 계획이 공유되었고, 향후 추진 방향과 부서 간 협업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실무추진단은 영산포읍 환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 총 8개 반으로 구성되었다. 회의에는 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무과, 기획예산실, 회계과 등 관련 부서장들과 3개 동장이 참석해 각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들은 기구 및 정원 정비, 법정리 설정, 통합청사 확보, 공부 정비, 관련 조례 제·개정, 영산포 권역 활성화 방안 등 환원과 관련된 실무 전반을 검토했다.

나주시는 내년 1월 영산포읍 개청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주민과 시의회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행정구역 변경 승인 건의 등의 주요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 일정과 협업 방안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영산포읍으로 환원되면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농촌 지역에 적용되는 각종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건강보험료 경감 등 제도적 혜택도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러한 변화가 영산포 권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은 "영산포읍 환원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영산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고 주민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며 영산포읍 환원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