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지구 ‘튼튼집수리단’ 주민역량강화 교육 수료식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 명정지구에서 추진된 '튼튼집수리단'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1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통영시 청년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교육은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마을을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개강 이후 총 12회에 걸쳐 도시재생대학 기본 교육, 선진 사례지 견학, 집수리 사업 이해 등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교육 과정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명정지구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 교육생은 "우리 동네 사업을 교육과 견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명정지구만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튼튼집수리단' 교육 수료는 주민들이 마을 사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직접 변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통영시는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바탕으로 명정지구가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