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 시원한 빙상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제3회 빙상장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평균 기온 11도를 유지하는 빙상장의 차가운 환경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 규모는 대폭 확대됐다. 기존 하루 2회에서 이틀간 총 4회로 늘어, 회차당 500명씩 총 2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상영작은 시민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선정했다. 8월 1일에는 오전 11시 '드래곤 길들이기', 오후 3시 '투모로우'가 상영된다. 다음 날인 2일에는 오전 11시 '겨울왕국', 오후 3시 '명량'이 관객들을 만난다. 애니메이션, 재난, 역사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388인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상영 전에는 피겨 시범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에서는 인생네컷 촬영과 SNS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해외국인지원센터, 김해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관람객도 초청해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관람은 무료이며, 7월 20일부터 네이버폼 사전예약 방식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빙상장 영화상영회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빙상장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람객은 행사가 열리는 빙상장의 저온 환경을 고려해 담요나 방한복 등 보온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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