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선 9기 조주홍 영덕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가 지난 14일 영덕향교와 영해향교에서 각각 봉행됐다. 고유례는 국가나 지역의 중요한 일을 선현에게 고하는 전통 유교 의례로, 이날 행사에는 조 군수를 비롯해 양 향교 전교, 장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의식은 관복 착용을 시작으로 향배, 관세위, 고유례, 복주, 좌담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군민의 안녕과 영덕의 발전을 기원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향교에서 군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군민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더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천명했다.
영덕향교와 영해향교는 석전대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제례를 거행하고 충효·예절 교육을 시행하며 지역 유교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고유례 봉행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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