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형 농기계 수리하고 농업인 시름 던다” 농업기술센터, 30일까지 관내 14개 마을 대상 안전교육도 실시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군동면 관덕마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계팀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예취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수리를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간단한 고장을 진단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 방법, 사고 예방 요령에 대한 안전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예취기 사고나 경운기 추돌 사고 등 실제 시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열사병 예방 안전수칙 교육과 야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반사판 부착 서비스, 안전물품 배부도 병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는 교육 당일 오전 중 마을회관으로 미리 가져와 줄 것을 당부하며, 남은 일정 동안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순회 수리를 진행해 농가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순옥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