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6년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성료 (광양시 제공)



[PEDIEN]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영아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이 풍부한 우리 농산물인 '보리'를 주제로, 영아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아들은 보리의 성장 과정을 담은 시청각 자료를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겉보리, 쌀보리, 할맥, 압맥 등 4종의 보리를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질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텀블러 속 보리 알갱이가 부딪히며 나는 빗소리를 감상하는 청각 활동과 보리를 활용한 음식을 맛보는 미각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밀짚모자를 쓰고 농부가 되어 직접 보리를 수확해보는 체험은 영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보리의 다양한 종류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에 친숙함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편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언급했다.

이해인 센터장은 "영아기는 다양한 감각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아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