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동부·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8개 초·중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발생한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이를 제거하는 것은 교육 당국의 중요한 과제다. 이번 사업 대상 학교는 석면 해체·제거 면적이 비교적 적어 여름방학 기간 내 공사 완료가 가능한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3개교다.
공사는 각 학교의 학사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현장에는 동일한 안전관리 기준이 적용되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석면 모니터단이 공사 전 과정의 적정성을 직접 점검하며 투명성을 높인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며 "학교 잔여 석면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석면 모니터단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공사 일정과 안전 관리 방안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동부·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 8개교를 시작으로 겨울방학 14개교, 2027년 10개교 등 향후 총 32개교에 대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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