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모든 정책 과정에 성평등 관점을 심기 위한 성별영향평가를 본격화한다. 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2회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평가 대상 사업을 심의하는 자리였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성별영향평가위원,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관계자, 도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보고와 심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도와 성별영향평가센터가 함께 발굴한 총 7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심의를 거쳐 올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할 사업을 선정했다. 이는 정책이 성별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홍 부지사는 “위원회의 전문성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도가 정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내실 있게 운영해 도민 누구나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평등한 정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성별영향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 정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 중상위권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70개 사업 확정으로 충남도의 성평등 정책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