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을 맞아 강진군 군동면이 도로변 가로수 정비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지역 청년과 장년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작년 대비 축소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군동의용소방대와 군동청년회 소속 20여 명의 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개인 예초기 등 장비를 직접 지참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명암마을까지 이어지는 강진-장흥 연결 주도로, 내동삼거리-화방마을 도로, 까치고개길 등지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덩굴을 정비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특히 무더위 속 열사병, 장비 사고, 벌이나 뱀 출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 철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점검이 시행되었다.
군동면 조용관 청년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도로변 풀베기를 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미라 군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의용소방대원과 청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풀베기 사업 참여 회원들에게는 향후 관련 사업 진행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동면은 오는 9월 초 추석 명절 전에 추가적인 가로수 주변 풀베기 사업을 진행하여,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도로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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