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급증하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 및 공동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시는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9169ha 면적에 대해 유·무인 항공 방제와 공동 방제 약제 지원을 병행한다. 이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부족한 노동력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다.
방제는 읍·면·동을 통한 사전 신청을 받아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대상 지역과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 방제가 어려운 527ha 지역은 마을별 공동 방제 약제를 지원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인 항공 방제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주산면, 오천면, 청라면, 천북면, 청소면, 대천5동, 주교면, 대천2동, 웅천읍, 남포면 등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무인 항공 방제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16개 읍·면·동에서 실시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방제 당일 해당 지역 주변의 접근과 통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양봉 및 타작물 재배 농가는 사전에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항공·공동 방제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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