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교원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7월 1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교사 마음의 안녕, 함께 살피고 챙기다’라는 주제로 ‘세종 교원 사회정서역량 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 연구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는 교원의 사회정서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회정서역량이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타인과 공감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능력으로,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마음 건강 증진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교원의 사회정서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세종 교원 사회정서역량 조사 연구’와 ‘세종 교사를 위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병행 추진했다.
보고회에는 현장 교원을 비롯해 교육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정책연구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객관적인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교원의 사회정서역량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구연희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의 중심에는 교사가 있으며, 교사의 마음 건강과 사회정서역량은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단순한 결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 부교육감은 “연구를 통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가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사회정서적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한 교실 관계와 학교문화 조성, 나아가 교육 활동의 질 향상을 위한 교원 사회정서역량 지원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 교원 사회정서역량 조사 연구’와 ‘세종 교사를 위한 사회 정서학습 프로그램 개발 연구’ 최종보고서는 오는 8월 중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교육정책연구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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