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지역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사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3일 김제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는 한국생활개선 김제시연합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촌 지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예술문화연합회에 위탁해 진행된 교육 과정은 병원동행매니저와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6개 핵심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내용은 병원 동행의 이해와 역할,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치매 이해와 소통 방법, 응급 상황 대처 및 심폐소생술, 낙상 예방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채워졌다. 교육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승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강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여성농업인들이 실제 돌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인의 사회경제적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 “전문 자격증을 갖춘 여성농업인들이 늘어나면 개인 소득 창출은 물론,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생활개선 김제시연합회 회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요양 및 돌봄 서비스 현장에서 전문 매니저와 생활지원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김제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