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민선 9기 첫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유승광 군수와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조직 전반에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보고회는 부서별 업무 보고와 현안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상반기 추진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부서 간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유승광 군수는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 오늘을 넘어서는 서천'을 민선 9기 군정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군민이 서천에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때 지역의 미래가 확장될 수 있다며, 각 부서는 맡은 업무가 군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고 이를 정책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규모 현안 사업 추진 등 변화하는 행정·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준으로 재정 건전화를 제시했다. 주요 사업의 시급성, 군민 체감도, 실현 가능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예산·조례 등에 대해서는 군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민선 9기 서천군정이 하나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자리라며, 모든 군정의 기준을 군민에게 두고 각 부서가 책임 있는 실행과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목표, 70개 공약을 반영한 분야별 전략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 대한 재정 점검과 조직 진단을 병행해 군정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