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백련 AI융합예술 공모대전-청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김제시 제공)



[PEDIEN] 제25회 하소백련축제가 열린 김제시 청하면에 AI 융합 예술의 물결이 더해졌다. 축제와 연계해 열린 ‘AI 융합예술 공모대전’이 주민과 전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대전은 청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발족한 AI 융합예술단의 첫 공식 무대였다. 사업을 통해 축적된 주민들의 AI 창작 역량을 지역을 넘어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청하면은 꾸준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말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주민들에게 제공해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았던 주민들도 AI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며 새로운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청하면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참가자 75명이 참여해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138점의 AI 융합 예술 작품을 출품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74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본선 진출작과 수상작은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첨단 기술과 로컬 문화가 융합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말로 그림 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연꽃 부채·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세대 간 즐거움을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대전은 주민들이 배운 AI 기술이 문화예술로 이어진 첫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주민이 시작한 AI 창작 활동이 전국 창작자들과 만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앞으로도 AI 융합예술을 청하면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지속 육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