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7억 투입 양식 어장 정화 사업 추진 (완도군 제공)



[PEDIEN] 완도군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식 활동으로 발생한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처리하여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는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도읍 장좌리, 대야1리, 군외면 달도리, 청산면 모동리 등 4개 어촌계의 양식 어장 632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더 많은 어촌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추가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계는 오는 7월 23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 수산팀 또는 농수산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어촌계 면허 유효기간, 양식 어장의 오염 심화 정도, 어장 재배치 여부, 주변 어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지난 5년간 총 29억 원을 투입하여 23개 어촌계, 2693ha에 달하는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정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 1061톤의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어장과 해양 환경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