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김해FC, K리그 퀸컵 향해 ‘폭염 속 뜨거운 첫 발’내딛어, 지역 여성 축구 동호인과 친선경기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도전하는 위민김해 FC가 지역 여성 축구 동호회인 김해여성축구회와 친선 경기를 가지며 본격적인 예행연습에 돌입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던 지난 11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위민김해 FC 선수들이 김해 FC 프로팀과 동일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프로 못지않은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선수 출신 팀원들이 다수 포진한 김해여성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위민김해 선수들은 손한휘 감독의 전술 지시 아래 일사불란하게 호흡을 맞추며 내리쬐는 햇빛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경기를 참관한 양승범 김해 FC 사무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친 양 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구단 차원에서도 위민김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손한휘 감독은 "팀 결성 후 치른 첫 번째 경기였던 만큼 아직 호흡이나 팀워크 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와 실행력이 좋아 점차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 FC를 대표해 K리그 퀸컵 출사표를 던진 위민김해 FC는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다음 달 16일에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여성 풋살팀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추진하며 실전 감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