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와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이주가정을 대상으로 금융 역량 강화에 나선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추진되는 '프로젝트 169'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관내 및 인근 지역 이주가정을 위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금융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가정 부모가 한국의 금융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 경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재무관리의 중요성, 신용관리 방법, 생활 속 금융 위험 대처 및 금융사기 예방 등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전달했다. 같은 시간, 아동들은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과일칩과 쌀강정 만들기에 참여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2부에서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우리 가족의 재무 계획을 세우고 용돈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 보드게임과 협동 놀이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익히고,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놀이를 통해 금융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건전한 소비 습관과 경제생활의 중요성을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김숙영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이주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식과 실질적인 경제 생활 기술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젝트 169'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시와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169'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며, 의료 지원, 부모 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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