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음성군이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 체계 강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관내 162개 농가의 송아지 2,626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백신 접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조치다. 음성군은 매년 2월과 9월 전체 우제류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시행하며, 특히 2월과 7월에는 어린 송아지들을 대상으로 수시 접종을 추진해왔다.
사육 규모에 따라 접종 방식은 달라진다. 소 규모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를 통해 예방 접종을 받는다. 반면, 소 전업 사육 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백신을 직접 구입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1차 백신 접종 이후 대상 송아지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접종 후 4주 뒤에 실시되는 2차 접종까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독려하며,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98%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접종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만약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가 발견될 경우 지도·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송아지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백신 접종과 더불어 농장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구제역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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