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학생비만 예방 협력 본격화…학교·의료·지역사회 연계 (아산시 제공)



[PEDIEN] 최근 증가하는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아산시보건소가 대한비만학회, 아산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생비만 예방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의 신호탄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전문 의료기관,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비만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라는 공동 목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협약식에는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 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건강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세 기관은 △지역사회-교육-의료 연계 비만 예방체계 구축 △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전문 데이터 상호 공유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비만 예방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서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신체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교육·의료기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학생 비만 예방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