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 청산면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찾아가는 행복슈퍼'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마트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슈퍼마켓으로,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동형 슈퍼마켓은 3.5톤 특장차량을 활용해 안남, 안내, 청성, 청산면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5일 운영된다. 각 마을에는 2주에 한 번씩 순회 방문하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한다.

지난 6월 29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행복슈퍼는 이미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평균 12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장보기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청산면 주민 A 씨는 "읍내까지 나가야 했던 장보기가 집 앞에서 가능해져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 씨는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주니 정말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 협력과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옥천군지부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출범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유정용 소장은 "찾아가는 행복슈퍼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