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 소태면 하청마을과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20년 가까이 이어온 도농 교류 행사를 통해 끈끈한 상생 관계를 재확인했다.

지난 13일, 하청마을 주민들은 웹케시 서울 영등포 사옥을 방문해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일회성 만남을 넘어, 매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어 온 결실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충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하청마을 주민들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감자, 옥수수, 밤 등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택배 주문 판매 방식으로 선보여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청정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직장인들에게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웹케시 측은 임직원들의 농산물 구매 금액 일부를 회사에서 직접 지원하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펼쳤다. 이는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건영 하청마을 이장은 “2006년부터 20년 가까이 이어온 웹케시와의 인연은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자산이자 소중한 보물”이라며, “매년 농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봉선 소태면장은 “하청마을과 웹케시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청마을회와 웹케시는 매년 가을 밤 수확 체험, 농촌 재난 성금 기탁, 농산물 대량 직구매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