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AI로 포트홀 잡는다… 도로 위험 탐지체계 확대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 위험 요소 탐지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기존 30대에 더해 청주도시공사 해피콜 차량 20대를 추가로 투입, 총 50대의 'AI 도로 감시단'을 운영하며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조기에 보수한다.

시는 앞서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4개 구청 관용차량 12대와 시내버스 18대에 AI 탐지 카메라를 설치, 시 전역을 운행하며 도로 위험 정보를 수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AI 학습에 활용돼 탐지 정확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번 해피콜 차량 20대 추가 투입으로 감시단 규모는 총 50대로 확대됐다. 해피콜 차량은 주거지역과 생활권 도로를 폭넓게 운행하므로, 다양한 노선의 도로 상태를 더욱 촘촘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포트홀과 같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 탐지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도로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지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AI 탐지 카메라 확대 운영으로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도로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찾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