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의료진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는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역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지난 9일 온양농협을 시작으로 선도 농협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특히 고령 농업인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기본 건강 확인 및 진료 상담은 물론, 양·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안, 물리치료, 질병 예방 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들은 “멀리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농사일로 몸이 불편해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상담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명열 농정과장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농촌 주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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