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전국 최초 산업단지 공유형 5G 특화망 구축으로 제조혁신 선도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스마트그린산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제조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전국 24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유일하게 선정된 쾌거로,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할 핵심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전역에서 공동 활용 가능한 공유형 5G 특화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 AX 실증을 본격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다수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 단위의 공유형 5G 코어를 구축하는 데 있다. 5G 특화망은 초연결, 초저지연, 초고속 통신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어 제조 AX 구현의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이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5G 무선기지국을 연계하고, 특화망 운영부터 장애·성능·보안까지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단지 전체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용, 범용, 기업특화형 AX 실증을 지원하여 제조 현장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운영 효율성 제고를 지원한다.

특히 공유형 5G 코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개별 기업이 고가의 5G 코어를 직접 구축하는 부담 없이 5G 특화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초기 투자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X 확산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동섭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창원이 대한민국 제조 AX를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조기업이 AI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창원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