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0일 밀성고등학교에서는 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경남안녕캠페인 밀양’ 2회차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환경재단이 힘을 합쳐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염과 대형 산불 등 실제 기후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대응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슈링클 키링 만들기’ 체험은 다음 활동인 ‘바다의 시작’ 캠페인과 의미 있게 연결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키링에 고래 스티커를 붙이며 ‘바다의 시작’ 활동 취지를 공유했다.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 하나가 하천을 넘어 바다까지 오염시키는 첫걸음임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최정란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 위기는 미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환경 실천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 경남안녕캠페인 밀양’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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