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컴퓨터 1대를 후원하는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봉사단체 '기울임'의 배용환 회장이 개인적인 나눔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말, '기울임'이 취약 가정 6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의 할머니가 아이가 컴퓨터가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평소 나눔을 실천해 온 배 회장은 이 사연을 듣고 흔쾌히 컴퓨터 후원을 약속했다. 이로 인해 한 아이의 학습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배 회장은 컴퓨터를 설치한 후 아이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제가 봉사를 이어가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컴퓨터를 지원받은 아동의 할머니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후원금 지원에 이어 새 컴퓨터까지 마련해 준 배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할머니는 "친절과 도움을 잊지 않고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모래내시장에서 '명태어장 구월점'을 운영하는 배 회장은 '기울임' 회장으로서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 지원, '착한 가게' 정기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컴퓨터 후원은 그의 따뜻한 행보에 또 하나의 훈훈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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