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놀이 프로그램 ‘아워 플레이’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연극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워 플레이’는 대사 암기나 정해진 틀에 갇히는 대신, 몸짓과 감정 표현, 상상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된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마음을 열어보아요’, ‘몸짓으로 말해요’, ‘감정을 느껴보아요’, ‘눈과 귀를 깨워요’, ‘상상력을 펼쳐보아요’ 등 총 6개의 차시로 짜여 아동들이 단계적으로 표현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복지기관인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문화예술 교육이 전문 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아동들의 일상 공간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만나는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특별한 경험이 아닌 일상의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받아들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연기 전공 출신으로 다수의 무대 활동과 교육 경험을 갖춘 이예솔 강사가 맡는다.
연극놀이는 아동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 능력은 물론 공감 능력, 집중력, 상상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정답 찾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안전하게 드러내고 타인의 표현을 존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놀이는 아이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 방법을 예술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유선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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