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6월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종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충청북도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에는 충북도와 수출 유관기관, 농식품 수출 기업,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국의 비관세 장벽 강화와 중동 정세 불안 등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2026년 세계 농식품 시장 동향과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전략이 공유되었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한,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강인구 aT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정세 변화가 농식품 수출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중동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뜨겁지만, 관세·비관세 장벽과 국제정세 불안 등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수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장별 소비 특성과 세계 식품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충북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8억 4,2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20%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 전국 2위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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