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2026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도내 방역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6월 19일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충북도와 시·군 방역 부서, 생산자 단체, 가축 방역 유관기관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국내외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방역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SAT1형 구제역과 지난 겨울 전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경계 태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참석자들은 축산 농가와 방역 기관의 철저한 소독과 임상 증상 예찰 확대 등 차단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상시 예찰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데 모든 참석자가 뜻을 같이했다.

변정운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축산 농가와 생산자 단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인 방역 체계 운영을 통해 도내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