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 어란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 추진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 송지면 어란지구의 농촌 공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어란마을 일원으로, 2028년까지 폐창고와 폐공장 등 마을 환경을 저해하는 6개소의 유해시설이 철거된다. 악취, 소음, 오폐수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읍면 지역의 유해시설 및 경관 저해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을 제거하고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해남군은 현산면 월송지구, 산이면 금호지구에서도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의 공간 재생과 토지 활용도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어란지구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