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방류행사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예비 귀어인들을 위해 제15기 전남귀어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이며,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와 현재 어촌에 거주하지만 어업을 하지 않는 비어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남귀어학교는 올해 상반기 전국 귀어학교 중 유일하게 12주 장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기간 동안 어촌 체험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에게는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전남 지역의 어촌 실태와 귀어 정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실제 수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희망하는 업종의 어가에 직접 체류하며 어업 활동에 참여하는 실습 교육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처럼 실질적인 어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류형 어업 실습은 예비 귀어인이 낯선 어촌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소형 건설기계 자격 취득 비용 지원과 더불어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0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4기수를 통해 총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전남귀어학교는 귀어 성공의 핵심은 단순히 어업 기술 습득을 넘어 어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주민과의 화합에 있다고 강조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예비 귀어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