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평화·안보 유적지 통일연수 실시 (함양군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가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 강화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특별한 통일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 일원의 주요 평화·안보 유적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 연수단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각, 캠프 그리브스 등을 둘러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이엠지 평화곤돌라 탑승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 경기 고양시협의회와의 연대 협약식도 진행됐다. 양 협의회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김진환 통일평화연구원 박사가 '우리 시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강원도 철원으로 이동해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분단과 평화, 그리고 생태의 가치가 공존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홍정덕 회장은 “이번 연수는 자문위원들이 평화·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통일 역량과 소속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자문위원들 역시 “분단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미래 세대에게도 살아있는 통일 교육의 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