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무더위 대비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실시 (해남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해남군이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조기 실시한다.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송호 해수욕장과 사구미 해수욕장 등 해변 일제 점검에 나선다. 백사장 정비와 함께 물놀이·레저활동 가능 구역 안내, 안내판 및 부표 설치를 서둘러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 예정인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아직 개장하지 않은 해변까지 모두 점검 대상에 포함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명 군수는 "최근 타 지역에서 얕은 물놀이 시설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물놀이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소한 위험 요인이라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히 대비해 물놀이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수욕장 사전 점검과 더불어 군에서 운영하는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7월 중 개장 예정인 공룡물놀이체험장은 슬라이드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급·배수 설비 등을 안전보건진흥원에 의뢰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해리 농촌체험마을 물놀이장, 현산면 봉동계곡 등 여름철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 명소들에 대해서도 안전 요원 배치, 표지판 설치, 안전 장비 점검 등을 포함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이 조기 개장하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여름 휴가철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