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최근 술테마박물관 조경 공사 대금 미지급 및 선거 보복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완주군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군은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사태의 본질은 업체의 불성실한 계약 절차 이행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경 공사는 지난 3월 발주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공사를 수행할 업체가 계약 체결을 위한 서류 제출을 미루면서 정상적인 절차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업체 측은 내부 사정을 이유로 서류 제출을 늦췄고, 이 과정에서 군과의 공식적인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체는 군의 승인 없이 4월 초부터 간헐적으로 일부 식재 작업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무 식생 및 고사 위기를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 것이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안이 업체의 계약서 작성 회피와 무단 착공으로 인해 행정 절차상 하자가 발생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선거 결과에 따른 보복 행정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군은 감사담당관실을 통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투명한 진상 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의 정확한 경위 파악과 책임 소재 규명에 대한 군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