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이차전지 제조 현장에서 검증된 인공지능 기술을 지역 내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며 제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진행한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도는 이차전지 분야 5개 기업과 손잡고 공정 자동화 및 안전관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이번 사업에는 에코프로비엠, 아이에스에코솔루션, 엠플러스, 아바코, 피엔티 등 선도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영상 분석을 활용한 위험 감지 및 화재 예방 시스템, 공정 물류 무인화, 자율주행 로봇의 효율적 운영,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등을 현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제조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 물리인공지능은 센서와 로봇과 결합해 제조 현장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판단·제어함으로써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자율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에서 검증된 물리인공지능 솔루션을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반도체, 철강 등 도내 주력 산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솔루션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실증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성과 확산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조현장 물리인공지능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사업 추진 성과와 실증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제조업 AI 활용 전략과 자율 제조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공지능은 제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으로 검증된 혁신 모델을 지역 제조기업에 확산하여 대한민국 제조업 AI 전환과 자율 제조 혁신을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