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재단법인 여수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진흥과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는 재단의 운영 방향과 조직 체계, 예산 등을 확정하는 중요한 안건들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이사회는 여수문화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앞두고 재단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였다. 이사와 감사, 여수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조직 및 정원 △이사회 운영 규정 등 재단의 운영 근간이 될 11개 제·규정안이 상정되어 최종 의결을 거쳤다.
여수문화재단은 출범 초기부터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 지원 강화, 시민 참여 확대, 플랫폼 운영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다지고 예술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사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 구성과 직원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조직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가진 여수에서 여수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이 지역문화예술 진흥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문화재단은 지난 5월 설립 허가를 받고 6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직원 채용과 조직 구축을 마무리하는 대로 지역문화 진흥, 문화예술 지원,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문화도시 여수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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