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부서 TF팀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통학 및 귀갓길 조성을 위해 안심귀갓길 위치표지판 설치 대상지 10곳을 우선 확정했다. 이는 지난 18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북카페에서 열린 ‘2026년 강진군 안전부서 TF 팀 2차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군 안전부서 TF 팀원, 자문위원, 관계기관 및 읍·면 담당자 등 총 13명이 참석해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대상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진읍, 마량면, 성전면, 병영면에서 추천된 총 11개 대상지 가운데, 사업 목표 달성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곳을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구간은 여성과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및 귀갓길의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버스정류장, 주거지를 잇는 생활 동선, 야간 보행의 취약성, 여성 및 아동 이용 빈도, 위치표지판 설치의 실질적인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강진읍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개소는 야간 보행 취약 구간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안전 분야 위원이 제안한 강진군청소년수련관과 사의재 인근 골목 구간을 추가로 현장 확인한 후 최종 설치 장소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강진군은 군민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 안전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위치표지판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위원들의 의견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