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조기업 AI 전환 문턱 낮춘다… ‘찾아가는 AX 카라반’ 첫 운영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도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AX 카라반 및 AX 토크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3일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X는 AI를 생산 공정, 제품, 업무 방식 등에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을 의미한다. 행사에는 도내 제조·공급기업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과 실제 성공 사례 발표, 전문가 세미나, 토크콘서트가 한자리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총 4개의 AX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참여 기업들은 AI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현재 공정의 AI 도입 준비 수준을 진단받고, 투자 대비 예상 효과를 분석하는 간이 ROI 분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련 지원사업 안내와 후속 컨설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간이 ROI 분석은 기업이 제공한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예상되는 개선 효과를 검토하는 초기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정밀 진단이나 기술 검증 등 다음 단계 지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동안 충북도는 AI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일정 수준의 준비를 마친 기업들이 주로 사업에 참여해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AI 도입 경험이 전혀 없는 기업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진단과 상담, 우수 사례 공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이번에 새롭게 마련했다.

동시에 진행되는 AX 토크콘서트에서는 2025년 AI 도입·실증 사업 참여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AX 선도 기업 육성 사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LG CNS 조민관 전문가와 구글코리아 박진호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산업 현장의 AI 활용 방안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실제 기업들의 AI 도입 과정과 성과를 살펴보며, 자사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 필요한 준비 사항,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