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고창군과 정읍시를 잇달아 방문하며 재해복구 및 도로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먼저 고창군 해리면의 '해리교차로 옹벽 복구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교량 접속도로의 보강토 옹벽 일부가 유실된 곳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보강토 옹벽 복구와 도로 재포장, 배수시설 정비, 하부 회전교차로 개선 등이 포함된다.
현재 공정률 75%를 달성했으며, 이달 말 본선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8월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배수시설과 사면, 옹벽 등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정읍시 고부면의 '고부~영원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폭염 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 보장, 냉방장비와 음용수 비치 등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재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해복구사업장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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