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체험 농장 '지리산황금나무'가 지난 13일, 함양군가족센터의 '멋쟁이 아빠 육아단'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5세에서 10세 사이의 자녀를 둔 10가족이 참여하여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들의 자발적인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가정 내에서 양육 부담을 나누며 부자간의 깊은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반죽을 치대고 오븐에 구워내는 발효빵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또한, 푸른 자연 속에서 탐스럽게 익은 체리를 직접 수확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갔다.
총 8회기로 구성된 '멋쟁이 아빠 육아단'은 앞서 부모 교육과 목공, 요리 체험 등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마쳤다. 앞으로 남은 회기에는 생태 체험, 미래 우주 직업 체험, 가족 운동회 등 더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단둘이 오롯이 시간을 보내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멋쟁이 아빠 육아단' 프로그램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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