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조리제빵과 전공심화동아리 ‘헨젤과 그레텔’ 소속 학생 37명이 지난 17일,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베이커리 기업 ‘정남미명과’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2026년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학과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산업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구황작물빵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으며 일본 수출까지 선도하고 있는 ‘정남미명과’는 K-디저트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학생들은 이날 회사 소개와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넘어, 빵 제조 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첨단 설비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부분은 유명 요리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빵’ 출연 뒷이야기와 함께, 대표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실전 창업 경험담이었다. 예비 창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견학은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됐다. 사업단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특강을 별도로 마련하여, 단순한 기업 방문을 넘어 지역 F&B 분야의 실무 노하우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김태현 교사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브랜드를 직접 보고 배우며 취업과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뜻깊은 현장을 내어준 정남미명과와 알찬 특강을 지원해 준 라이즈 사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기원 교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기업 현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훌륭한 살아있는 교과서가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탄한 실무 역량과 현장 감각을 갖춘 우수 조리인 및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이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약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