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한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노인회 소속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어르신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와 시군 노인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의 건강 증진은 물론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간단한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체적 부담이 적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걷기 운동 효과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대표적인 노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합계 최저타수 기준으로 결정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니어 선수는 “그라운드골프는 부담 없이 즐기면서 자연 속에서 어울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다른 지역 동호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