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장 모집 홍보물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리산 권역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여행과 업무를 결합한 워케이션,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리산 권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치유 자원을 바탕으로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지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리산 권역 내 웰니스·워케이션이 가능한 숙박, 식음, 소규모 공방 및 체험 시설 등을 대상으로 운영 환경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구례 등 지리산 권역 6개 군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민간 사업장이다. 숙박, 식음, 워케이션, 공방·체험시설 등 체류, 휴식, 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관련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숙박·식음 사업장은 최근 3개년 평균 연 매출 1억 원 이상, 지역 특화 소규모 공방 및 체험 시설은 평균 연 매출 5천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표자를 포함한 상시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해당 지역 주민이어야 하는 등 지역경제 기여도 또한 중요한 자격 요건이다.

사업장 모집은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문은 지리산 권역 6개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접수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7월 중 기본 요건 검토, 현장 실태조사, 선정평가를 거쳐 각 군당 4개소씩 총 24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7월 말 확정되며,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맞춤형 고도화 지원을 통해 사업장당 최대 500만 원 규모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은 남부권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사업장의 서비스 품질과 수용 역량을 높여 웰니스·워케이션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체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또한 “이번 사업은 개별 사업장 지원을 넘어 지리산권 전체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라며, “지역 관광 사업자들과 함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