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지역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고품질 멜론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실증 시험포 평가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농가에 보급할 우수 품종을 선정하고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코코피트 양액재배 방식으로 허니짱, 솜사탕, 하미칸, 허니퀸 등 4개 멜론 품종을 대상으로 생육 특성, 수량, 품질, 상품성 등을 면밀히 비교·분석했다.
실증 시험 결과, 각 품종은 14~17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를 기록하며 고품질 멜론 생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동일한 재배 조건에서도 품종별 생육과 과실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 지역 적응성과 시장 경쟁력을 고려한 품종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날 진행된 식미 평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당도, 식감, 향, 외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평가 결과는 향후 진천 지역에 가장 적합한 멜론 품종을 최종 선발하고 농가 보급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고품질 멜론 생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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