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와 정신건강 복합위기 지원 체계 구축 본격화 (충청남도 제공)



[PEDIEN] 과도한 채무와 정신건강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는 충남도민들을 위한 복합 지원 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17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 및 정신건강 복합 지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채무 문제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 중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충남신보에 연계한다. 충남신보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채무조정 상담을 제공하고, 파산이나 신용회복 신청 등 필요한 채무 경감 제도 안내와 신청 지원, 동행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정신건강과 금융복지 분야의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은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기 쉽고, 반대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채무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정신건강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충남도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신보는 현재 충청남도 경제정책과로부터 금융복지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2025년 3월부터 과도한 채무, 연체, 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도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채무 조정을 위한 무료 상담 및 컨설팅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충남신보 금융복지 상담센터는 홍성과 천안에 운영 중이며, 전화로 상담 및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