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통합 내장상동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공감플러스센터 야외 공터에서 '달빛스크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시범 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지난해 8월 열린 주민총회에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생활권 안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으로는 배우 마동석 주연의 활극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가 선정됐다. 시원한 액션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 작품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개인 돗자리만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주민자치회는 영화제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자 팝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야외 영화관의 낭만을 더하고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김영수 주민자치회장은 “내장상동에서 처음 열리는 야외 영화제인 만큼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이웃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경이 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즐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장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야외 영화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