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와 폭염 시즌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 재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관영 도지사는 17일 부안군과 김제시를 방문해 농업 생산 기반 시설과 축산 농가의 재해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이현서 김제부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부안군 하장지구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찾아 우기 전 공사 진행 상황과 재해 대비 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집중호우 발생 시 농경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김제시의 한 젖소 농가를 방문한 김 지사는 폭염에 대비한 농가의 상황을 확인했다. 냉방 장치와 급수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가축 생산성 저하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농업 생산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시설 지원, 가축 재해 보험 가입 확대,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각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를 막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농업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농업인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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