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음성읍 안심길의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음성군 가족행복과와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 직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점검에 앞서 참여자들은 여성회관 여성거점공간에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황기용 단장은 '성인지 통계를 통한 야간 보행환경 분석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주제로 강연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읍 안심길에는 2020년부터 CCTV,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벨 표지판 등 15개의 안심시설이 조성돼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은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며, 긴급 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모니터링에서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로고젝터와 안내표지판 등 각종 안심시설의 기능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원룸과 주택 밀집 지역을 합동으로 순찰하며 잠재적인 불안 요소를 직접 살폈다.
군 관계자는 "안심길 곳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밤길을 밝히는 조명을 넘어 군민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에는 6개 지역에 총 50개소의 안심길이 조성되어 있다. 군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심길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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